2025/03 7

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무비 올-데이 with 납작 복숭아 젤리, 스웨디시 스타일 젤리 초코 홀릭, 비비고 오리지널 김스낵, 인절미엿

지난 여성의 날 여성대회에서 초대권을 받았다초대를 받으면 가는 게 예의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무비 올-데이다시 만들 세계: 차별없는 신년을 기다리며전국장애인철폐연대 건물 답게 완만한 경사로와 자동문 입구였다엘베에서 발견한 포스터친절히 정확한 위치도 안내중그리고 또 귀여운 포인트 유튜브 큐알 스티커 속 캐릭터🥰들어가면 여러 팜플렛과 안내를 해주신다시작 전 찍어본 내부 모습책상과 의자를 한켠에 몰아둬서 휠체어가 쉽게 드나들 수 있게 해 둔 점이 인상깊었다그래 이게 정상인데모든 교실은 이래야 하는데... 싶었다단순한 안내에도 투사적이고 낭만적인 문구가 귀여워 찍음ㅋㅋㅋㅋ요즘 사람들이 예쁜 티켓을 모으는 게 유행?이라 여기도 이렇게 예쁘게 만드셨다고ㅎ예쁨입구에서 받은 스티커?와 양말본격적으로 영화제가 시작되니 또..

카테고리 없음 2025.03.16

궁궐의 구성

법궁, 이궁, 별궁 법궁 : 왕이 공식적으로 살면서 일도 하는 '대표 궁궐' 경복궁 이궁 : 법궁을 보조하는 궁궐로, 왕이 살거나 일하는 '부속 궁궐' 창덕궁, 창경궁, 경희궁, 덕수궁 별궁 : 왕실 가족이 사는 궁 덕수궁 행궁 : 지방에 갔을 때 머무는 궁 좌묘우사경복궁에 서서 바라본 기준으로 좌측에 종묘, 우측에 사직단 - 종묘 : 역대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셔놓고 봄, 여름, 가을, 겨울 그리고 동지(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) 후 납일(첫번째 축일)이 되면 매년 다섯 차례 제사를 올리는 사당 - 사직단 : 토지의 신인 사(社)와 곡식의 신인 직(稷)에게 제사를 드리는 제단 동궐과 서궐동궐 - 창덕궁, 창경궁서궐 - 경희궁, 덕수궁 궁궐의 구성1. 외전 - 정전 : 궁..

국립민속박물관 with 해치버스, 오세계향, 하타리 코코퍼프 커피, 몬데 겐지 소프트파이 비스킷

경복궁 가는 길에 타게 된 해치버스정면을 찍었어야했는데! 너무 아쉬워진짜 예쁘그든 그리고 버스 안에서 발견한 이 글자'여성국극'다큐멘터리 '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'가 곧 개봉한다는 소식을 sns에서 접하고 이것도 보고 여성국극도 보고싶어서 온라인에서 찾아봤는데 암것도 안나왔단 말야근데 여기서 찾다니!무조건 봐야지~ 함이제는 인셀들의 여성혐오 회사로 유명해진 네이버웹툰의 '정년이'에서 처음 알게 된 여성국극 아이디어가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여자들이 다 해먹는 공연언젠가 꼭 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서울에서 여행하고 있을 때 볼 수 있게 돼서 참 다행이야 서울에서 여행하면서 이런식으로 우연히 알게된 행사가 생각보다 많더라한 전시에서 다른 공연을 알게되어 간다던가 하는낭만있어🥰 오늘..

오늘은 영화보는 날 with 손오공마라탕, 영화 '장손', 영화 '두 사람', 젤라떼리아 에따

밥은 먹어야하기에 영화시간에 늦을 걸 알면서 들어간손오공마라탕깨끗하고 채식에 대한 이해가 확실히 있는 듯하고 혼자 먹기 좋은 2인용 테이블도 많음마라탕의 매움은 한국음식의 매움과 다른 듯하다입이 요상하게 매워짐물먹으면 화하고 뭔가 입에 막이 씌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야앞으론 1단계만 해야겠어그래도 맛있다근데 욕심부려서 너무 많이 담았더니 배가 찢어질 뻔 그리고 독립영화 두 편 연달아 보러 왔다마라탕집과 진짜 가까움 2분 거리인디스페이스롯데시네마 층에 낑겨있다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이것도 조만간 상영한대서 보러올 예정넘 궁금하잖아그리고 여성국극이라는 아이디어도 멋지잖아난 옆의 '두 사람'이랑 포스터는 없어서 못 찍은 '장손'을 보러 옴장손먼저아니 공홈에선 이 집안의 큰 비밀이 숨겨져 있다..

내 인생 첫 뮤지컬: 대한민국 역사박물관, 한과채, 명성황후, 마루 자연식 김밥

대한민국 역사박물관전시해설 시간 맞춰서 가려고했는데 늦었다한 십분정도 늦어서 이미 해설 중이었는데 그냥 합류함중간에 잠깐 쉬는 시간에 큰 창이 있는 공간에서 찍은 사진뷰 좋네이 앞 노란 잔디 공원에 있는 저 대리석 틀은 뭐시기의 옛 터라고 한다기억이 안남해설 다 듣고 처음으로 돌아와서 다시 더 구경하는데볼수록 빡치기만 한다이래서 일본이 싫은거야죄다 뭘 강제로 체결하고이 시기 얘기 나오면 변명이랍시고 유일하게 써먹는 레퍼토리가 그래도 도로나 기차같은 인프라 설치해줬지 않느냐 이거인데알고보니까 그마저도 조선인들이 짓게 시키고 돈은 안줘서 밥먹고 세금 낼 돈 벌 시간도 없었대잖아그리고 그것도 조선으로 이주한 일본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다가만 설치했다며 이 싸가지없는 새끼들이그리고 하는 짓 꼬라지 봐라주막에서 ..

서울에서의 근황 with 관통사 실무교육 수료, 비건 간편식들

원래 서울에서의 일기를 꾸준히? 써왔는데 점점 귀찮아져서 못씀그동안 있던 일이라곤 별거 없었음매일 피곤한 사람들을 견디고 맛있는 거 찾아 먹고 드디어 교육을 수료하고 귀여운 것들 사고 뭐 그런?아주 평범한 날들을 보냈다 이거야그 중 하나식물성 떡튀순비건들은 알거임식물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도 방심하면 안된다는 것을아니나 다를까 뒷면에 의심스러운 원재료가 있길래 공홈에 들어가봤더니 100% 식물성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먹음처음 봤을 땐 떡이 저게 보이는 게 단 줄알고 매우 실망했었는데 전자레인지 돌리고 휘적 해보니 국물에 잠겨서 그렇지 진짜 많았음맛은 편의점에서 파는 떡볶이 맛인데 이 맛이 그리웠던 나에겐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가 되어 주었음다 먹었는데 국물이 많이 남아서 냉동 식물성 주먹밥 하나를 돌려서 말아..

_ 〆(‥ ) 일기 2025.03.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