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래 서울에서의 일기를 꾸준히? 써왔는데 점점 귀찮아져서 못씀그동안 있던 일이라곤 별거 없었음매일 피곤한 사람들을 견디고 맛있는 거 찾아 먹고 드디어 교육을 수료하고 귀여운 것들 사고 뭐 그런?아주 평범한 날들을 보냈다 이거야그 중 하나식물성 떡튀순비건들은 알거임식물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도 방심하면 안된다는 것을아니나 다를까 뒷면에 의심스러운 원재료가 있길래 공홈에 들어가봤더니 100% 식물성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먹음처음 봤을 땐 떡이 저게 보이는 게 단 줄알고 매우 실망했었는데 전자레인지 돌리고 휘적 해보니 국물에 잠겨서 그렇지 진짜 많았음맛은 편의점에서 파는 떡볶이 맛인데 이 맛이 그리웠던 나에겐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가 되어 주었음다 먹었는데 국물이 많이 남아서 냉동 식물성 주먹밥 하나를 돌려서 말아..